책 '내면소통'을 읽으면서 본 기계론적 세계관과 전체로서의 세계관(저는 전체론적 세계관이라 말하겠습니다.)
아 이 글은 책을 읽고 난 후에 머릿속에 있는 생각을 정리한 것이기 때문에 책의 내용과 틀릴 수 있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각각의 정의
먼저 기계론적 세계관에 대해서 얘기해보겠습니다.
기계론적 세계관은 전체로서의 하나를 인간의 자의로 나눠서 독립된 요소로 보고 서로가 인과관계로 상호작용하므로, 이 나눠진 요소들이 모이면 전체가 된다는 관점이구요
전체로서의 세계관은 전체로서의 하나는 다양하게 상호작용이 일어나기 때문에 어느 독립된 요소로 잘라서 볼 수 없고 유기적인 과정으로서 무언가를 바라봐야한다는 관점입니다
각각의 장단점
1. 기계론적 세계관
장점 : 인간의 뇌 수준에서 이해할 수 있는 적합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인간의 뇌는 미래나 굉장히 큰 개념을 생각하기 어렵듯이 전체로서의 하나를 작은 독립요소로 쪼갠다면 각 요소를 이해하고 서로의 상호작용을 살펴보는데 편리하겠죠?)
단점 : 전체로서의 하나를 인간이 자의적으로 독립된 요소로 나눈 것이기 때문에 전체의 모든 것을 다 반영할 순 없다.
가령 이런 것과 비슷하다고 본다. 금을 10등분하기 위해서 자른다면 자를 때 금의 무게가 날라가듯, 전체를 자의적으로 나눠버린다면 잃는 무언가가 있을 것이다라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