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의 글부터 시작하는 글입니다
읽지 않으신 분들은 이 글부터 읽고 오시면 더 흥미로우실 겁니다
사람의 행동은 1. 처한 환경 2. 환경에 따라 나오는 호르몬 3. 호르몬 분비에 대한 무의식, 의식 행동
으로 이루어진다고 생각해봤으니 그렇다고 가정하고
그럼 다른 환경으로 가보죠
여기는 북한입니다
저는 지금 한국 드라마를 보려고 합니다
북한이라는 환경은 목숨을 걸고 한국 드라마를 봐야하는 환경입니다
그러므로 공공장소에서 누군가 온다면 야동을 볼때와 마찬가지의 무의식, 의식 행동이 나오겠죠
이처럼 인간이 처한 환경과 호르몬은 상당한 관계가 있고 그에 따른 무의식행동과 의식행동으로 문제를 해결합니다
자 그럼 이제 이 개념을 통해 학생들의 문제를 해결해봅시다
한국공대 3학년 태환이는 공부를 해야합니다 그런 환경에 살고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공부보다 더 재밌는게 널린 2022 지구라는 환경에서 살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루틴은 이렇습니다
1. 공부보다 재밌는게 더 많은 환경
2. 공부가 재밌다고 느끼는 호르몬보다 그 외 행동을 할 때 재밌다고 느끼는 호르몬이 더 잘 더 많이 나옴
3. 무의식적으로 해야할 공부가 있음에도 놀고싶어함
그렇다면 우리는 하나씩 바꿔보면서 자신에게 맞는 해답을 찾아봅시다
1. 환경 바꾸기
a. 공부가 제일 재밌는 환경 만들기
유투브를 주말만 하기, 나에 수준에 맞고 적절한 분량 공부하기,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일과 공부를 연관시켜 생각하기
b. 공부를 해야만 하는 환경 만들기
시험 3일 전을 생각해보세요 유투브가 손에 안잡히죠? 시험은 공부를 해야만 하는 환경을 만들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매주, 매일 마다 해야하는 과제를 정하고 시험보듯 살면 모든 걸 이룰 수 있겠죠?(물론 육체적, 정신적 강도를 지켜가면서 말입니다)
2. 환경에 따른 호르몬 분비를 바꾼다
이런건 인간의 본능이라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물론 해당 환경에 적게 노출되면 다음번에 상대적으로 호르몬 분비가 늘어나고
해당 환경에 많이 노출되면 다음번에 상대적으로 호르몬 분비가 줄어듭니다
호르몬 분비도 중독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유투브를 계속 보면서 나오는 호르몬의 양을 줄이면서 둔해지게 만들면 됩니다
그러나 이렇게 되면 공부를 할 때 나오는 도파민 호르몬이 더 강해야하기 때문에 실패로 돌아갑니다
3. 호르몬에 따른 무의식행동을 바꾼다면 굉장히 좋겠죠
도파민 호르몬이 고플 때 -> 어떤 노래를 계속 매번 생각하고 -> 그 노래가 어떤 드라마를 연상시키고 -> 그 드라마는 내 성공과 내 행복한 미래를 연상시킨다 -> 도파민이 나온다 -> 유투브 말고 다른 행동을 한다 -> 습관이 된다
or
도파민이 고플 때 -> 지금 상황은 공부를 해야하니 유투브를 잠시 유보하고 공부가 끝난 뒤 유투브를 하는 짜릿함을 상상한다 -> 도파민이 일시적으로 공급된다 -> 공부를 할 수 있다 -> 공부가 끝나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논다 -> 습관이 된다 -> 많은 것을 이루게 된다
or
도파민이 고플 때 -> 턱을 2번 쓰다듬는다 -> 눈썹을 2번 쓰다듬는다 -> 어깨를 두번 턴다 -> 손을 두번 쓸어내린다 ->
손 깍지를 끼고 깊은 숨을 쉰다 -> 정신 집중이 된다
이런 것들 모두 이성적일 때 논리적으로 생각해봤을 때 이론상으로 되는 것이지 실제로는 그대로 하기란 상당히 어렵고 어떻게 될지 모를 것입니다.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한 번 사용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