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일에만 집중하는 방법이 있을까해서
곰곰히 생각해본다.
일을 마치고 돌아왔다.
유튜브가 하고싶다.
그냥 누워있고 싶었다.
근데 할 일이 남아있었다.
해야한다고 생각하니까 더 하기 싫었다.
이때 나는 어떻게 했어야했을까?
그 일을 하는 게 -도파민이 아니라 오히려 +도파민이라는 것을 생각했어야한다.
이 행동을 하면 나중에 미래의 나는 어떻게 성장되어있을 것이고
현재의 나는 어떻게 될 것이며
오늘 하루 뿌듯함을 느끼면서 잘 것이다.
또 이 일과를 다 마치고 난 뒤에 나는 더 재밌게 놀고 다시 공부에 집중할 것이다.
그러니까 나는 지금 이 일을 하는 게 오히려 +도파민을 만들어주는 행위라는 것을 인식해야한다.
만약 일주일 내내 못 놀고 일만 해야하는 상황이라면
이 상황을 이겨내면 나는 엄청난 인내력을 가지게 되는 것이고
어떤 상황에서도 이겨낼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되는 것이니까
'지금'이라는 순간을 넓게 봤을 때
지금 한 달은 굉장히 힘들 수 있지만
평균적인 행복 수치를 봤을 땐 더 올라가는 방법이다.
가장 기억해야할 것들
1. 다 못 끝내면 마음 찝찝함
2. 마음 찝찝한 상태로 노는 게 얼마나 별로고 불안한지 떠올리기
3. 오늘 할 일을 다 끝낸 상황에서 노는 게 얼마나 기분 좋은 일인지 다시금 느끼기
4. 이런 실력을 가지고 내가 원하는 것을 하는 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