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감정이 들어간 과거기억 보존 잘 된다.
2. 긍정주의자들은 과거 기억을 잘 못한다.
3. 해로운 긍정주의
1. 감정이 들어간 과거기억 보존 잘 된다.
과거를 기억할 때 상황을 관통할 수 있는 핵심 이미지를 통해서 기억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여기에 더해서 "감정"이 들어가야 더 잘 기억에 남는다.
근데 인간은 부정적인 감정이 들어간 기억은 생존과 직결되어있다고 무의식적으로 프로그래밍되어있기에
긍정적인 감정의 기억보다 부정적인 기억의 감정을 더 잘 저장하고 기억해내는 것 같다.
2. 긍정주의자들은 과거 기억을 잘 못한다.
그래서 내가 유추한 바로는 긍정주의자들은 과거 기억을 잘 못한다는 것이다.
특이한, 특별한 일이 있어도 '그럴수 있지'라고 생각하며 부정적인 감정을 1초만 느끼거나, 덜 느낄 수 있다.
그래서 과거 기억을 잘 못한다라고 추론해보았다.
그런데 이런 긍정주의자들의 과거를 기억하지 못하는 점은, 세상 일이 그렇듯 장 단점이 있다.
장점은 시련과 역경을 이겨내는 힘이 크다는 것이고
단점은 현실을 보는 시야가 좁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
3. 해로운 긍정주의
그래서 해로운 긍정주의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고 좁은 시야로 나는 할 수 있다며 도전하는 그 모습이
어떻게 보면 일말의 가능성을 보고 나아가 성공할 수도 있는 일이지만
어떻게 보면 쓸데없는 시간 낭비를 하는 중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긍정주의자들은 남을 위로할 때도 해로운 긍정주의를 전파할 수 있는데
그런 해로운 긍정주의에서 유용한 긍정주의로 바꾸어보자
- 해로운 긍정주의에서 유용한 긍정주의로 바꾸는 방법
- "그렇게 생각하지 마, 긍정적 사고를 가져." -> "들을 준비가 되어있으니 네가 느끼는 감정들에 대해 얘기해 줘."
- "걱정 마, 잘 될 거야." -> "스트레스 받고 있구나, 내가 도울 수 있는 게 있니?"
- "실패는 절대 안 돼." -> "실패는 성공의 일부야."
- "분위기가 왜 이래?" -> "네가 필요한 게 무엇이든 내가 도와줄게."
- "더 안 좋을 수도 있었어!" -> "이런 일을 겪게 돼서 정말 힘들겠다."
- (출처: 더 사이콜로지 그룹)